크롬, 플래시지원 중단안내

 

구글 브라우저 크롬(Chrome)이 Adobe의 플래시 플레이어(Flash Player) 지원을 단계적으로 중단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YouTube, Facebook, 미국 Yahoo, Twitch, Amazon 등 플래시 플레이어를 사용하는 상위 10개 도메인의 지원을 단기간 유지 후 차단할 예정입니다. 2016년 4분기(9월 이후) 부터는 플래시 대신 HTML5가 기본적으로 적용됩니다.

애플(Apple)의 아이폰(ios)은 이미 오래전부터 플래시(Flash)파일을 지원하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아이폰에서 플래시로 제작된 홈페이지를 열면 플래시 부분이 공백으로 보여집니다.) 애플에 이어 구글까지 플래시를 차단하는데에는 플래시를 이용한 바이러스유포 등의 보안사고와 전력소모가 가장 큰 원인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대부분의 랜섬웨어나 악성코드들이 플래시의 취약점을 이용한다고 합니다. 파이어폭스/모질라(Mozilla)도 비슷한 시기에 플래시 지원을 전부 중단했습니다. 브라우져 사용자가 옵션에서 플래시를 활성화시킬 수는 있지만 자동으로 켜지지는 않습니다.  브라우져가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는 크롬의 경우에도 현재 플래시 사용 사이트는 플래시가 차단된 상태로 보여지고 사용자가 플래시 사용을 허용하는 클릭을 해야 플래시가 동작하기 시작합니다. 

기존에 플래시가 사용된 홈페이지들은 최대한 빠른 시간안에 HTML5 를 적용한 홈페이지로 전환이 시급한 이유입니다. 이미 한국에서도 무너질 것 같지 않았던 인터넷익스플로러(I.E)의 점유율을 구글 크롬이 뛰어 넘었습니다. 광고나 검색을 통해 홈페이지에 방문자가 찾아와도 절반이상의 사용자에게 홈페이지가 깨져보이거나 보여지지 않게 됩니다. 

홈페이지의 접속자 중에서 모바일접속을 50%로 잡을때 모바일 이용자 50%, PC 이용자 50% 중에서 크롬,아이폰(사파리)이용자를 어림잡아도 홈페이지 접속자의 75% 이상에서 플래시로 제작한 홈페이지는 보이지 않는다는 말이 됩니다. 크롬 브라우져 사용자 + 모바일/아이폰사용자 를 고려한다면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아직 플래시로 제작된 홈페이지를 운영중이라면 최대한 빨리 리뉴얼하시기 바랍니다.   

온웹은 웹표준 & 웹접근성 & 웹호환성(크로스브라우징)을 준수하는 기본을 지키는 홈페이지를 만들고 있습니다.